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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 전국 집중 집회-성평등 민주주의 후퇴, 우리가 막는다! 집회 참석자 모집>

 

 

10월 초 윤석열정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안 중 여성가족부를 폐지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사회에서 만연한 여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성평등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10월 15일(토) 오후 2시 종각역 2번 출구에서 "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집회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여성인권에 관심있는 회원여러분과 주변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은 전화 또는 구글폼으로 10/12일(수)까지 신청부탁드립니다.

구글폼 신청 : https://forms.gle/RrMSNKkEsbuQvPou5
문의전화 : 02-2614-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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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 전국 집중 집회-성평등 민주주의 후퇴, 우리가 막는다!>

윤석열 정부는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부처인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개편안의 요지는 '여성노동'은 고용노동부로 이관하고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은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이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20여 년 전 ‘부녀복지 시대’로의 회귀이자 여성을 인구정책의 도구로 삼던 과거로의 퇴행으로 여성을 다시 인구‘생산’의 도구로 삼고, 가족의 영역에 묶어두고야 말겠다는 저의를 천명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는 한국의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애써온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자 성평등 민주주의 관점에서 완벽한 퇴행입니다.

여전히 한국은 세계성격차지수 99위로 여성의원 비율은 100위권 밖이며, 고위직·관리자 비율의 성별 격차는 125위, 소득 격차는 120위로 조사대상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는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들은 매일 안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은 오히려 성평등 정책을 전담하는 부처의 권한과 전국적 성평등 추진체계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대선시기부터 정치적 위기 때 마다 ‘여성가족부 폐지’ 카드를 꺼내며 여성의 인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국민을 기망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성평등 민주주의 후퇴를 막는 전국집중집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집회 일시: 2022.10.15 (토) 오후 2시
● 집회 장소: 종각역 2번 출구
● 프로그램
- 발언 및 공연
- 퍼포먼스 및 행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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