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목) 오후3시에 광명극장에서 '평등길 1110' 공동체 상영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공동체 상영회는 광명시 인권센터, 광명시민단체협의회(광명경실련, 광명YMCA, 광명YWCA, 광명여성의전화, 광명NCC, 광명만남의집, 광명불교환경연대, 경기장애인부모연대광명시지부) / 한국농아인협회광명시지회 / 광명문화재단 /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함께하였습니다.
'평등길 1110' 상영 이후, 강은숙 인권위원장님의 사회로 박한희(변호사, 무지개행동집행위원), 한지성(볍씨학교 청소년과정), 유옥(광명시민)의 인권라운드테이블 "광명에서 평등하게 산다는 것"이 진행하였습니다.
['평등길 1110' 작품 해설]
14년 동안이나 "사회적 합의"라는 미명하에 제정을 미뤄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10만 동의 청원 상사 후에도 국회가 심사를 2021년 11월 10일로 미루자 미류, 종걸 두 인권활동가는 연내 제정을 요구하며 부산에서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선다.
6인의 감독들이 '평등길 1110'의 여정과 그 길에서 만나는 평등의 얼굴들을 담은 이 프로젝트는 불평등의 고된 시간을 '차별받는 피해와 고통'으로 압축하기보다는 평등의 감각으로 전환하는 이들, 서로의 곁이 되는 동료 시민들, 그 존엄과 평등의 길을 트고 잇는 구체적 얼굴과 목소리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