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1 18:49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경찰인가!
주거침입으로 임의동행 요구하자 ‘평온한 상태를 침해한 상황이 아니기에 불가하다’ "저 분이 여기 와서 깽판 쳤습니까?" - 출동 경찰관 발언 중 -
경찰에 가해자를 주거침입으로 임의동행 요구하자
‘주거의 평온한 상태를 침해한 상황이 아니기에 불가하다’
"저 분이 여기 와서 깽판 쳤습니까?"
- 출동 경찰관 발언 중 -
“쉼터에 입소한 피해여성이 '여기는 괜찮다. 여긴 비밀의 집이다. 우린 이제 더 안 맞는다.'
라고 자녀를 안심시키곤 했다. 그런데 경찰의 방관으로 피해여성과 아이들,
쉼터에 있었던 다른 피해 여성들까지 한밤중에 거리로 내몰려야 했다."
-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의 발언 중 -
지난 11월 2일 목요일, 보호시설에 침입한 가해자의 임의동행 요구에도 "주거의 평온을 깨지 않았다"며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피해자가 긴급 피신하는 상황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결국 사건 발생 후 세시간 반이 지난 후에야 활동가들이 가해자의 시야를 가린 사이 입소자들이 모두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확인한 것은 파출소부터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까지 가정폭력에 대해 그 누구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 뿐입니다. |
-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기념 톡콘서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저자와의 만남 톡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톡콘서트 후엔 경찰과 함께 참가자들이 거리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Date2017.12.05 Reply0 Views30 -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토론회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공모한 성주류화 확산 및여성가족정책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경기도 내 비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데이트폭력 설문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유관기관 및 지역시민들이 50여명 참석해 활발한 질의 응답으로 토론회를 잘 ...Date2017.12.05 Reply0 Views27 -
No Image
화요논평 - 직장 내 성폭력 처리과정의 민낯: 성폭력->성폭력->성폭력
화요논평 11/7 [직장 내 성폭력 처리과정의 민낯: 성폭력->성폭력->성폭력] 가구회사 한샘에서 직원들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에 의하면 남성 동기에 의한 불법촬영범죄가 일어난 후, 이 사건처리에 도움을 준 교육...Date2017.11.11 Reply0 Views26 -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경찰인가!
주거침입으로 임의동행 요구하자 ‘평온한 상태를 침해한 상황이 아니기에 불가하다’ "저 분이 여기 와서 깽판 쳤습니까?" - 출동 경찰관 발언 중 - 경찰에 가해자를 주거침입으로 임의동행 요구하자 ‘주거의 평온한 상태를 침해한 상황이 ...Date2017.11.11 Reply0 Views32 -
긴급 !!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에 침입한 가해자에 무대응으로 일관한 경찰 강력 규탄 기자회견
11월 9일 오전 11시 서대문경찰청 본청 앞에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에 침입한 가해자에 무대응으로 일관한 경찰 강력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25개 지부를 포함한 총 424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기자회견에 광명여성의전화도 함께 목소...Date2017.11.11 Reply0 Views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