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광명여성의전화 여성인권영화제 “틀을 깨다” 개최

2023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2월 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2023 광명여성의전화 여성인권영화제 “틀을 깨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광명여성의전화 여성인권영화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데 다양한 여성인권 영화를 통해 여성폭력문제와 불평등을 드러내고, 성평등 인식과 담론을 확산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서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개막식과 비올라 앙상블 축하공연과 ‘이씨 가문의 형제들’, ‘해피해피 이혼파티’ 등 단편영화 2편이 상영되었고 ▶2부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장편 1편 상영과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의 김보람 감독과 주연배우 박채영, ‘해피해피 이혼파티’의 남순아 감독등 총 세 명의 관계자가 영화상영전 해설을 맡은 젠더와예술문화연구원 강은아 대표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영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부는 ‘귀신친구’, ‘젖꼭지 3차대전’, ‘몸값’, ‘자유연기’ 등 단편영화 4편이 상영되고 일정이 마무리 되었으며 총 190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틀을 깬 여성작가 도서전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레드카펫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하였는데요, 참여한 시민들은 “재미와 감동과 느낌이 있다, 짧아서 아쉬웠다.”, “심금을 울리는 비올라연주와 분위기가 감동적이었다.”, “영화선정이 탁월했다. 영화제 진행구성(축하연주-영화소개-관람-관객과의 대화)도 좋았다”, “영화관람 전 해석 또한 영화감독의 의도를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 “레드카펫, 포토존을 설치하여 영화제에 초청받은 기분이었다.”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2023 게더타운 ‘성평등타운’ 개소

광명여성의전화는 2023년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개막된 여성인권영화제와 더불어 게더타운에 ‘성평등타운’을 조성했습니다. ‘성평등타운’은 2022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 ‘성평등타운’ 내에서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 흥미로운 게임, 동영상 등을 즐겁게 체험하며 여성인권 및 성평등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이버 타운입니다. 11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3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성평등타운’을 경험하며 광명여성의전화에서 하는 여러 사업 및 여성인권, 성평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돌아보고 성평등의식과 인권의식을 고취하였습니다. 게더타운 ‘성평등타운’은 언제나 열려있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성평등타운’링크 : https://app.gather.town/app/gbnDnymfUE5vG35H/gender%20equality%2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