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수요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여성의전화가 주관하는 제24회 양성평등주간기념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바쁘게 준비해주시고 영화제 마무리까지 함께해주신 회원분들,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부 개회식에서는 one billion rising이라는, 전세계 여성들이 폭력에 저항하는 춤을 추는 글로벌 캠페인인 플래시몹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참여해주신 강사팀의 황소영, 이민정, 황정남, 임효빈, 윤연숙, 박미정, 박정훈, 김소영, 전점중 선생님, 그리고 합류해준 볍씨학교 학생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나아가고 연대하는 광명여전의 에너지를 뽐낼 수 있었습니다.
1부 개회식 후에는
“ 훈련받은 법관은 왜 피해자를 질타하는가.”
“ 사회는 왜 학대를 묵인했는가.”
“ 엄마는 왜 나를 낳고 눈물을 흘렸을까.”
이 땅에서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 3편을 상영하였습니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강은숙 이사님, 신성은 광명신문 편집국장님 두 분이께서 패널로 나서주셨는데요 많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각을 나누며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분들, 관객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매끄러운 진행, 더 좋은 작품들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