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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광명여성의전화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처하며 보낸 한 해였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팠던 2020년과 우리 모두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겨울호 소식지」를 받아보실 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고 새로운 계획으로 힘찬 나날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하니 제 마음도 흐뭇해집니다. 

 

2020년 광명여성의전화는 큰 변화와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 해입니다. 다름 아닌 지부독립사단법인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1998년 창립 이래 「한국여성의전화 광명지부」로 활동하며 여성인권운동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뿌리내렸습니다. 2020년은 「사단법인 광명여성의전화」로 새롭게 거듭난 해입니다. 회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창립총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존경의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올해는 또 본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가 성폭력상담지원 업무까지 하며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상담소가 되면서 활동가가 두 배로 늘었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 내부의 역량과 구조를 강화하는데 힘을 기울였습니다. 

 

2021년에는, 안으로는 언택트시대에 맞는 활동으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며 함께하고,  「여성주의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명실상부 여성주의 상담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지켜 나갈 것입니다. 밖으로는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에 대해서 폭력의 특성을 반영해서 입법해야함을 알려 나가고, 실질적인 피해자 인권 보장을 위한 제대로 된 법률 제정 등등 다양한 연대 활동에 함께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는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입니다.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는 사단법인 광명여성의전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 광명여성의전화 대표 정 애 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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